SK텔레콤이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발표에는 SK텔레콤 CFO 김진원 센터장 뿐만아니라 각 사업부별 관련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김진원 CFO가 강조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금융그룹과 4천억대 규모의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5G 네트워크: 2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1,168만명
- SK브로드밴드: 2분기 말 기준 917만 명의 유료방송 가입자
- 가산∙식사데이터센터: on-track으로 가동률을 높여가는 중
- 클라우드 사업: MSP 영역에 집중
- AI 서비스: 서비스 확대 중
- T우주: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
- 이프랜드(ifland): 누적 다운로드 870만건(메타버스)
- 배당금: 1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
SK텔레콤의 사업 영역은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VERSE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주요 재무실적을 살펴본 후 세부 사업에 대해 들여다 보겠습니다.
주요 재무실적

2022년 연결 기준으로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조 2,899억원(YoY +4.0%, QoQ +0.3%)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596억원(YoY +16.1%, QoQ +6.3%)로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로
1) 5G 네트워크 도입 초기 마케팅비용에 대한 회계 인식 종료, 2) 일회성 인건비 제거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581억원(YoY -67.6%, QoQ +17.2%)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 지분법이익 제외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7.6%라는 큰 폭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5G 망 투자 등과 관련된 CAPEX와 현재 SK텔레콤의 주력 사업인 유무선통신 이외의 신사업에 관한 질문을 주로 하였습니다.
유무선통신, 미디어
SK텔레콤의 5G요금제 가입자는 전체 (핸셋)가입자의 5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로서 5G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신규 요금제 5종을 출시하여
베이직(49,000원), 베이직플러스(59,000원), 5GX프라임플러스(99,000원)
5G언택트 34(34,000원), 5G언택트 42(42,000원)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5G 서비스 보급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차 등 OTT 서비스의 강세에도 유료 방송 가입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3,600만 고객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100만명 이상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SK브로드밴드의 유료 방송 시장 점유율은 60%입니다.
SK브로드밴드의 박종석 CFO는 1인가구, 2nd TV 수요 등을 중심으로 성장율은 둔화될 수 있지만 가입자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 내다보았습니다.
엔터프라이즈
SK텔레콤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에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oT가 포함됩니다.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3,743억원(YoY +13.8%)로 아직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사업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AIVERSE
SK텔레콤의 AIVERSE 사업 부문에는 T우주, 이프랜드(ifland)가 있습니다.
T우주는 구독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 이용자 12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주로 20대~40대의 고객을 기반으로 확장 중이며 올 상반기 GMV는 2,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ifland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로 출시 1년 현재 누적 다운로드 870만명, MAU 163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ifland의 수익모델에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ifland의 수익모델과 관련한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양민석 담당은 기업 이벤트 개최와 같은 B2B 영역과,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는 기능, 창작물의 거래, 서비스 내에서의 광고 집행 등과 같은 수익모델을 예로 들었습니다.
답변 과정에서 ifland가 SK코인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가 되도로 지원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마치며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 토픽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었습니다.
김진원 CFO의 모두 발언에서도,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서도 빠짐없이 이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다만 모두 발언과 공개된 Investor Briefing 자료,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 어디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김진원 CFO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이 허울에 그치지 않도록 각 사업별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통신 사업과 금융 사업의 두 플레이어가 아직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힘을 합쳐보자!라고
외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가 두 기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끝>
질의응답 전문
<씨티그룹 이승현>
Q. 최근 출시된 5G 신규 요금제의 도입 취지와 전체 서비스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는 지 설명해달라.
(김진원 CFO) 8월 5일에 언택트 플랜 2종을 포함하여 5종의 신규 5G 요금제를 출시하였다. 새로운 세대의 서비스를 런칭한 후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두 발언에서 설명한 것처럼 현재 당사 5G 요금제 가입자는 전체 핸셋 가입자의 50%에 육박하고 있다. 5G 서비스도 성숙기에 접어든만큼 다양한 데이터 사용패턴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요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중저가와 고가, 온라인 전용의 다양한 요금제를 이번에 선보이게 되었다. 요금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김지형 통합마케팅 전략 담당이 추가적으로 설명하겠다.
(김지형 통합마케팅 전략 담당)
먼저 5G 일반 요금제의 경우 8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49요금제, 24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59요금제, 생활밀착형 다양한 혜택과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99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로써 4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1만원 간격으로 촘촘한 5G 요금제 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온라인 전용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에 대해서는 8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언택트34, 24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언택트 42도 함께 출시하였다. 신규 5G 요금제 도입으로 고객 입장에서 요금, 데이터, 혜택 측면에서 보다 다양하고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해졌기 떄문에 앞으로 5G 가입자 저변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원 CFO)
질문 내용 중에 요금제 도입과 관련해서 추가 설명하겠다.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로 기존 요금제에 비해 중저가 라인업이 굉장히 많이 보강되었다. 그 영향으로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다운그레이드하거나 또 반대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추세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LTE요금제 이용자들의 5G 전환이 조금 더 용이해지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5개 요금제가 한 번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매출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제 이용자 반응을 조금 더 살펴본 후에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5G 요금제 출시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5G 네트워크 확충과 서비스 개선, 그리고 합리적인 결합혜택까지 제공해서 5G 중심의 대세화와 그에 따른 성장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
Q. 하반기 전망과 마케팅 경쟁 구도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는지, 또 전체적인 비용 지출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진원 CFO)
이번 분기 광고비 증가로 인해 지난 분기 대비해서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하였다. 무선 시장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늘 말씀드리듯 마케팅 수수료가 작년 3분기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하반기 시장 운영에 있어서 이런 마케팅 비용 절감과 시장 안정화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 수익성 중심의 효율적 시장 운영을 통해서 마케팅 비용의 하향 트렌드를 보다 공고히 다지는 것이 우리의 기본 목표다.
(김지형 통합마케팅 전략 담당)
최근 시장 분위기는 꾸준히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 전체 5G 가입자가 2,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올해 초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때에도 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같은 맥락에서 8월 중순에 예정된 새로운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와 관련해서도 시장이 과열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우리는 신규 요금제 출시와 같이 이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면서 5G 시장을 선도해가겠다.
<KB증권 김준섭>
Q. 이프렌드의 수익 모델에 변경점이 있는가. 지난 6월 에이아이버스 행사를 통해 이프렌드의 여러가지 수익 모델을 공유했는데, 우선 순위 변경이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 있다면 공유 바란다.
(양민석 메타버스 담당)
사용자의 저변 확대를 최우선순위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던 이프렌드는 보유하고 있는 유저베이스를 기반으로 수익화(monetization)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프렌드는 기업 이벤트 개최 아바타 공간 제작 등을 통해 B2B 영역에서 일부 수익화를 진행중이며, 향후 모임을 개최하는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는 기능과 아바타 공간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된 창작물을 통해 유료로 거래하는 기능, 서비스 내에서 광고 집행 등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화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3분기 중에 이프렌드에서 후원, 참여보상 등으로 활용가능한 포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이후 이프렌드 내에 다양한 경제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프렌드 내의 재화를 실물로 연계하기 위하여 SK 코인과 연계하는 크립토 경제 시스템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프렌드가 SK코인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중요한 서비스 중의 하나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프렌드의 경제 시스템 중의 하나인 크립토 경제시스템은 거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출시하고자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Q. 하나금융과의 파트너십과 관련되어 질문하겠다. 모두 발언에서 크게 여섯가지 영역에 대해 협력 사업을 펼친다고 강조했는데 해당 영역의 구체적인 사항이나 세부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말씀해주시면 파트너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진원 CFO)
당사와 하나금융그룹은 2010년 하나카드 제휴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협력을 시도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제휴카드 출시라든지 BM의 개발이라든지 하는 데 있어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통신과 금융 모두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통신같은 경우 통신 사업자뿐만 아니라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큰 플랫폼 사업자들이 등장해서 같이 경쟁하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 역시 금융의 디지털화라는 큰 숙제를 안고있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 맞추어 양사가 기존의 협력관계를 뛰어넘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야한다는 니드가 양사에 모두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번 파트너십은 카드라는 특정 사업 영역에 대한 협력관계를 탈피해서 SK ICT 패밀리와 하나금융 그룹 간에 전방위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격상시키면서 또는 그 협력관계를 진화발전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사간 협력할 영역으로 보면 가장 첫번째로 볼 수 있는 것들이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 저희의 AI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구축하는 것들이 가장 첫 번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째로는 아무래도 통신과 금융의 데이터라는 것들이 각광을 받고 있고, 데이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양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BM의 발굴 이게 두 번째 영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영역에 있어서도 양사간의 고객 특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융합한다든지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든지 디지털 기반의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든지 하는 영역들에 대해서 구체화시킬 작업들을 진행하고 하고 있다. ESG 영역 또한 저희 양사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영역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런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어떤 허울이나 명목에 그치지 않도록 상호협력의 인게이지먼트를 넓히고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양사의 각 사업별 경여진들이 참여하는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각 협력분야별로 아이템들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당사 입장에서도 기존에 저희가 지금 설정해놓은 5대사업군의 성장 모멘텀을 한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대신증권 김회재>
Q. 티 우주와 관련한 매출 추이와 향후 매출 전망과 같은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 부탁한다.
(윤재웅 구독 마케팅 담당)
먼저 이용자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티 우주는 21년 8월에 런칭한 이후로 런칭 10개월만이 2분기 말에 실사용자 기준으로 약 120만명을 기록했다. 티우주는 당사가 출시했던 역대 비통신서비스 중에서 가장 빠르고 큰 규모로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고객의 사용가치 제고를 통해서 향후에도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상품 측면에서는 티 우주는 지난 달에 일상혜택기반의 우주패스 라이프와 이커머스에 특화된 우주패스 슬림과 같은 상품도 추가적으로 출시하였다. 또한 하반기에는 공유하기 구독상품선물하기 등 편의성 강화도 예정되어 있는데 이 같은 사용가치 제고를 통해서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아까 말씀하신 GMV랑 매출 측면에서는 구독 사업이 22년 올해는 상반기에 GMV가 2,600억을 돌파했는데, 출시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작년 대비 1.5배정도 트랙으로 가고 있으며 이게 일회성 트랜잭션이 아니라 리커링 매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채널 측면에서 보면 오프라인 유통망을 제외한 컨택센터(?) 티월드 티멤버십 11번가와 같은 비대면 채널 가입 비중이 약 42%에 달한다. 또한 20대부터 40대사이의 고객의 비중이 65%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비대면 채널과 젊은 세대 중심으로 가입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제휴하는 파트너들은 이미 한 60개사 이상을 돌파했고 혜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제휴처 가운데는 생활밀착 업종하고 미디어들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Q. 배당과 관련한 질문.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대한 분기 배당금을 830원으로 결정하였는데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고 최저보장 배당금 수준이다. 올해 실적 개선세를 감안하고 하나금융그룹 지분 취득에 따른 배당금 유입을 SKT의 주주환원으로 연계한다면 배당금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연간 배당금에 대한 가이던스 부탁한다.
(김진원 CFO)
직전 질문에서도 하나금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하여 설명하였다. 이번 딜과 관련해서 우리의 재무적인 측면에서 큰 의미를 찾는다고 한다면 기존의 하나카드 주식을 하나금융 주식으로 바뀌다 보니 기존에는 배당이 없었던 하나카드 주식에서 배당이 있는 하나금융 주식으로 바뀐 것이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주식 매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를 현재 산정하기는 어려우나 하나금융지주의 작년도 배당이 주당 3,100원정도였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주식 매입 규모를 생각해보면 하나금융지주로 부터 약 200억원이 넘는 배당 수입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하나금융지주 지분보유에 따른 배당수익이 당연히 저희 당사의 현금흐름에 도움이 되고 그에 따라서 주주 환원여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주환원과 직접적 연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말씀드리기는 쉽 지않다. 주주가치 제고라는 부분을 기본적 염두에 두고 시장 상황과 재무 구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겠다라는 원칙적인 말씀을 드리겠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승욱>
Q. 상반기 CAPEX가 8,500억 수준으로 지난 해와 유사했는데 하반기도 전년도와 유사하게 예상하면 될지.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서 공동망 투자가 진행중인데 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고 알고 있다. 내년 내후년 중장기 CAPEX도 같이 트렌드 제시해줬으면 좋겠다.
(김진원 CFO)
CAPEX에 대해서는 연초에 연간 실적발표, 1분기때도 답변을 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년도에 우리 CAPEX의 기본적인 목표는 효율적관리를 통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집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5G 망의 전국망을 계속 깔고 있는 상황인데, 5G 시장에서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네트워크 품질,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투자가 지속되어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와중에 공동망 구축을 통해서 CAPEX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라는 것이 우리들의 현재 계획이다. 또한 저희가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도 게을리 할 수 없어서 5G 네트워크 투자와의 균형을 고려해서 적절한 범위내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장기 CAPEX 수준에 대해서도 동일하다. 전국망구축이 완성되는 순간까지는 꾸준한 네트워크 투자와 함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면서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를 통해서 중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CAPEX 규모가 안정화되는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Q.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가 최근 들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IPTV 가입자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High single digit(7-9%)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배경과 가입자 증가가 계속해서 이어질지 답변주면 고맙겠다.
(박종석 SK브로드밴드 CFO)
유료 방송 시장은 IPTV 시장을 중심으로 가입자 성장세를 지속하여 지난 2021년에도 70만명의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유료방송 시장 전체로 3,600만 고객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중 IPTV 시장은 최근 연평균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증가하여 현재는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고속 성장하였다. 이런 IPTV의 성장 기조는 1인가구, 세컨티비 수요 등을 중심으로 해서 성장율은 다소 둔화되더라도 가입자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의 경우 지난 상반기 가입자 순증 19만명을 확보하면서 시장 내 마켓쉐어 1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가입자의 양적확대를 기반으로 광고와 컨텐츠 등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노력을 병행함으로써 유료방송 사업 전체에 알투(?) 성장도 지속 추진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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