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HYBE 하이브의 2022년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실적발표에는 박지원 CEO, 이경준 CFO가 참석했습니다.
하이브의 주요 매출원, 제품은 BTS (방탄소년단)이라는 아티스트입니다.
그 동안 팬들과 투자자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던 BTS의 병역 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BTS의 병역 의무
3분기 실적발표 약 한 달전인 10월 17일 하이브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가 있었습니다.

BTS 멤버 7인 중 가장 먼저 멤버 "진"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역 이행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3일 육군부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068776.html
BTS 진, 12월13일 입대…“아미들, 혼잡하니 훈련소 오지 마세요”
경기 연천의 신병교육대로 입대훈련 뒤 일선 부대에 배치돼 근무
www.hani.co.kr
나머지 6명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개된 부분은 없습니다.
2025년에 완전체로 복귀하기를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희망하고 있다
병역 이행과 관련된 질문에 하이브의 박지원 CEO는 위와 같은 원칙적인 답변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의무 복무기간이 18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BTS 멤버들이 2023년~2024년 상반기에 복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한 명의 멤버가 입대한 상황에서 BTS 완전체 활동은 힘들겠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계속될 계획입니다.
주요 실적
2022년 3분기 하이브의 매출액은 4,455억원(YoY +30.6%, QoQ -13.0%)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QoQ 기준으로 하락한 부분은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분기 대비 감소한 실적에 관련한 이경준 CFO의 추가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앨범, 공연, 광고, 출연료, 매니지먼트}와 같은 아티스트의 직접 참여형 매출이 2,0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46%,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인더섬 포함), 팬클럽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이 2,39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4%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간접 참여형 매출이 YoY +34.7%, QoQ +28.4%로 뛰어난 성장을 보였습니다.
사실 하이브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직간접 참여에 따른 매출 구분보다 아티스트별 매출 구분에 더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에 따르면 하이브 전체 매출의 60~65%가 BTS로부터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인수한 미국 미디어기업인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 LLC)의 매출 약 1,000억원을 포함한 나머지 아티스트 매출이 35~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살펴보면 BTS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지코, 르세라핌, 뉴진스} 등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그렇고 이번 실적발표에서도 그렇고 하이브는 세븐틴을 비롯한 BTS 외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하이브의 매출은 많은 부분 BTS에 의지하고 있었고 군 공백기로 인한 매출 감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이브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계획
시장의 이런 우려를 의식해서인지 이번 실적발표에는 박지원 CEO가 직접 하이브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퍼톤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느껴져 간략하게만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3월, 하이브는 NEW BRAND PRESENTATION을 통해 하이브의 사업 영역을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3개로 구분했습니다.
2022년 11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는 하이브의 성장 동력으로 멀티 레이블(Multi-Label), 기술(Technology), 경계없는 협업(Boundless Collaboration)을 꼽았습니다.

2022년 11월 기준 하이브 산하에는 한국, 일본, 미국에 걸쳐 9개의 레이블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엔팀(&TEAM)이 2022년 12월 7일 데뷔하였고 미국의 경우 하이브 UMG(Universal Music Group)을 통해 내년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획돼있습니다.

하이브는 BTS를 제외한 다른 아티스트들이 연평균 3배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술과 음악이 만나는 하이브의 사업 영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인더섬의 경우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게임 중 거의 유일한 사례이며 30명이 안되는 인력이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에도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음악 엔터테인먼트 경계를 확장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9월 인공지능 기반 오디오 기술 개발 업체 수퍼톤을 인수했습니다.
수퍼톤을 통해 음악 프로듀싱 비용을 절약하거나 B2B 시장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의 플랫폼 위버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이브는 11월부터 브이라이브의 서비스 종료 작업을 시작해 12월에 위버스로 완전히 흡수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버스의 MAU는 위버스라이브 기능 도입, BTS 부산 콘서트 스트리밍 등에 힘입어 3분기 반등에 7백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질의응답에 따르면 브이라이브 서비스 종료 작업 시작 이후에 사용자 이동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위버스에서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올 해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에서 르세라핌과 뉴진스가 언급되는 현상을 보았을 때 엄청난 성공을 체감했습니다.
그럼에도 BTS의 매출과 규모를 비교하니 큰 차이가 났습니다.
가수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폭발적 성공 이후 높아진 기대감에 후속곡을 만드는데 고생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브도 BTS의 큰 성공으로 더 잘 해야한다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이브는 기존에 제가 관심을 갖던 IT기업들과 매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갖고 있는 회사가 블록체인을 사업에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예를 들면 아티스트 상품을 NFT로 어떻게 발행하고 판매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이런 질문들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질의응답과 사뭇 다르게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이 팬미팅 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여러모로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하이브의 실적발표는 참석하겠지만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끝>
질의응답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Q. 세븐틴은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면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4분기 세븐틴 음반이나 활동 일정, 성과 등에 대해서 알려달라.
세븐틴은 11월 1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돔 투어를 진행한다.
돔 투어는 각 도시에서 두 번씩 총 6회 진행되며, 돔 투어 6회를 진행할 수 있었던 K-Pop 아티스트는 BTS,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역대 세번째이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라스베가스에서 BTS가 선보였던 프로젝트로 도시 전체를 공연 무대화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오사카에서는 난카이 철도 열차를 래핑하는 프로젝트, 도쿄에서는 랜드마크 스카이트리를 세븐틴 컬러로 만드는 작업도 하고 있다.
그 외에 카페, 호텔 등과의 연계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내년 세븐틴 일본 투어는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븐틴의 동남아시아 투어는 만석 규모의 공연으로 진행했는데, 실제 인기가 너무 좋아서 12월에 추가적으로 스타디엄 규모의 공연 2개를 계획했다.
이처럼 세븐틴의 향후 공연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추가적으로 11월 9일 세븐틴의 일본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고, 예판 현황을 봤을 때 전작 대비 200% 이상의 앨범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세븐틴의 일본에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제이피모건 JJ Park>
Q. 이익률(마진)과 관련된 질문이다. 멀티 레이블 체제는 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최근 인플레이션도 있고 그래서 향후 이익률에 대한 전망과 전략이 궁금하다.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신사업 등으로 인해 마진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까지는 BTS의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10% 중반 이상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내년에는 BTS의 매출 비중이 줄고 다른 아티스트의 매출이 많아짐에 따라 마진 압박이 더 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티스트별 매출 총 이익률을 보면 BTS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정도까지만 보더라도 공연을 제외하고는 이익률에서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아티스트들이 성장을 하고 하이브의 신인 르세라핌과 뉴진스, 엔팀도 내년이 지나고 나면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내년에는 조금 마진의 압박을 받겠지만 내후년부터는 하이브가 그동안 보여왔던 수준의 마진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추가적으로 하이브는 이제 기술, 테크와 음악의 접목을 통한 신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런 신사업에서 나오는 매출이 어느 정도가 되느냐에 따라서 마진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
Q.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한지 1년 반 정도 시간이 지났다. 1조라는 돈이 투자가 됐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관련된 내용 설명 부탁한다.
일반적인 M&A에서처럼 이타카 홀딩스 인수에도 관찰 기간(watching period)가 있었고 이 기간이 끝나고 이타카 홀딩스와 본격적으로 북미 사업과 남미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단계이다.
구체적인 시너지는 대단히 명확하게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수수료 측면에서 퍼블리싱이나 마스터링 요율(rate) 같은 것들을 북미쪽 레이블의 요율로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로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북미 활동이 계속 확장되고 있다. 예전에는 많은 시간을 들려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북미 확장을 위해 여러가지 인풋들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이타카 홀딩스와 함께 조금 더 적은 인풋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번째는 위버스에 대한 설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년 상반기 정도에 이타카 홀딩스의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입점함으로써 플랫폼의 입점 아티스트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에서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아시아나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들을 계속 함께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저스틴 비버의 드류 하우스나 아리아나 그란데의 R.E.M. BEAUTY 같은 성공 케이스들을 하이브가 벤치마크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타카 홀딩스와의 시너지가 조금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메릴린치증권 이수지>
Q. 하이브가 단순히 BTS의 기획사가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하고, 향후 중장기적으로 여러가지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중장기적인 스토리에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숫자가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대략적으로라도 현재 매출을 아티스트별로 세분화해서 공유해줄 수 있는지, BTS 공백기에도 하이브가 어떤 식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지 조금 더 확신을 갖고 소통이 가능할 것 같다.
아티스트별 매출과 관련해서 공시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미 공개된 정보들이 있어서 그걸 다시 정리해서 설명드리겠다.
먼저 이타카 홀딩스 매출은 감사보고서에도 공시가 되는데 반기 기준 약 1,000억원 정도이다.
온기(1년) 기준으로 했을 때는 그 두 배 이상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스트별 세부 매출은 공개한 적이 없는데, 주주 서한에 작성한 것처럼 BTS의 올해 매출 비중은 60~65%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타카 홀딩스 매출을 포함한 나머지 아티스트들의 매출은 하이브 전체 매출의 35~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내년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관련해서, 뉴진스나 르세라핌 같은 경우 올해보다 1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머지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아주 높은 수준의 성장, 약 30%에서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Q.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설립 멤버인 방시혁 의장과 신규 레이블 사이의 소통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다. 레이블들의 활동은 모두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그렇다면 방시혁 의장은 주로 어떤 일에 관여하고 있는지 이런 관리 측면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방시혁 의장이 모든 레이블의 제작 과정에 관여하고 있지는 않다.
저(박지원 CEO)와 함께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고, 예전부터 계속 담당했던 빅히트뮤직과 빌리프랩의 프로덕션 그리고 일본과 미국에서 데뷔할 팀들의 프로덕션에는 관여하고 있다.
플래디스나 어도어와 같은 레이블의 제작 과정이나 콘텐츠 릴리즈 등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이브는 아까 설명드렸듯 레이블의 독립성을 유지함으로써 조금 더 음악적으로 다양한 색깔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LSA-크레디리요네증권 크리스토퍼 킴>
Q. 엔하이픈이 정확히 재무적으로 어떻게 하이브에 반영이 되는지 간단히 설명해달라.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아시는 바와 같이 하이브가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의 연결대상은 아니다.
빌리프랩 자체의 이익은 하이브 이익에 지분법평가 이익으로만 반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는 레이블 외에도 솔루션 사업,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가 진행하는 공연 또는 MD 제작과 같은 것들에 대한 매출액은 하이브 솔루션 사업부에서 인식하고 있다.
재무적으로 연결을 하지는 못하지만 솔루션 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통해서 주변 매출들은 하이브에서 인식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Q. BTS 멤버 진씨의 솔로 앨범 판매량을 보면 비록 1회성 매출로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상당한 매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BTS 멤버인 정국씨는 나이가 굉장히 어리고 어쨌든 2028년까지 병역이행을 연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혹시 정국씨가 군대를 안 가고 계속 솔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는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티스트분들과 논의하여 확정하고 있는 병역이행계획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입대를 할 것이다. 그리고 2025년에 완전체로 복귀하기를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희망하고 있다.” 정도의 원칙적인 답변 밖에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
Q. 위버스가 브이라이브와 통합하고 나서도 MAU가 피크 대비 2~3% 정도의 성장 박에 나오지 않는데, 브이라이브의 셧다운 이후 어느 정도 까지 MAU가 올라갈 수 있을지 단기적인 예상치를 공유해달라.
하이브 내부적으로 위버스의 MAU를 구체적으로 몇 만명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는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브이라이브가 위버스로 통합이 되기 시작했고 10월 부산 콘서트의 스트리밍, 각종 기능들의 확장을 통해 위버스의 MAU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제 브이라이브의 서비스 종료(sunset)과 함께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넘어오면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컨버전이나 ARPPU와 같은 핵심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s)는 관리하고 있지만 대략 어느 정도까지 MAU가 성장할 것이다라는 예측치는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어려워서 올해 10월, 11월, 12월이 끝나고 내년부터는 수치들을 세분화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이혜인>
Q. 영업외이익이 이번 분기 매우 좋은 실적이 나왔는데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한다.
하이브는 상당 부분의 외화를 보유하고 있다.
연초부터 외화 비중을 늘려왔기 때문에 외화에서 나오는 외화환산차익이 크게 발생하였다.
Q. 전반적으로 유튜브 관련 지표들이 안좋아지고 있는데, 틱톡과 같은 다른 SNS 플랫폼에서 충분히 보충(makeup)이 되고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관련해서 매출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공유 부탁한다.
유튜브 등과 관련된 지표와 관해서는 지표 하락이 있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
매출 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견조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Q. 조만간 구독형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인데 관련 일정 공유 부탁한다.
구독형 서비스는 내년 1분기 또는 2분기 초를 목표로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
어느 정도 내년에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한화증권 이기훈>
Q. 위버스와 관련하여 브이라이브 서비스가 연말에 종료되면 사용자들의 정보, 기록이 자연스럽게 이관되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이용자를 대부분 흡수하기 위한 좋은 프로모션이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 브이라이브를 보니 스트레이트 키즈나 트와이스 같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있더라. 타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도 가능한지.
브이라이브와 관련하여 실제로 11월 1일부터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이관 절차가 시작되었고 2022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28일까지 약 두 달여간의 기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정보 이관은 이용자가 명시적으로 동의를 한 경우에 한해서만 위버스로 이관된다.
SM이나 JYP 같은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콘텐츠 역시 이관되는 가에 대해서는 브이라이브 쪽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비스 마이그레이션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다시 공유하겠다.
Q. 내년에 미국 걸그룹이 나온다는 것은 알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영 방식 같은 것들을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영 방식, 유튜브 활용 방식 등의 내용을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미국 걸그룹의 오디션을 어떻게 방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재 대부분 다 확정되어 있다.
다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걸그룹 오디션의 방영 방식에 대해서 팬 여러분들과 투자자 여러분들께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Q. 오늘 나온 뉴스 중에 두나무 평가 손실에 대한 뉴스가 있었는데 이건 영업외적인 이슈고 현금에 대한 이슈가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추정치를 연말에 투자자들이 얼마나 보수적으로 반영해야하는지 궁금
두나무 평가 손실과 관련한 뉴스는 우리도 확인했다.
실제 하이브는 현금흐름 할인법(DCF: Discounted Cash Flow)에 따라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뉴스에 나온 것 같은 금액(약 3,700억원)으로 이미 확정된 손실은 아니다.
DCF 결과에 따라서 감사인의 감사를 받고 평가 손실이 일부 인식될 수는 있지만 지금 뉴스에 나온 것과 같은 큰 금액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한다.
두나무는 지금 재무제표가 반기까지 공시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업이익이 견조한 상황이다.
그래서 하이브가 두나무와 상호 지분 출자를 할 때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른 재무 상황은 아니고, 하이브는 두나무의 견조한 영업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아직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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